LG전자에서 나온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HU715Q 프로젝터를 사용해서 내 방을 영화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 준비할 것은 비어있는 벽과 HU715Q 하나면 충분합니다. 영상의 선명함과 크기, 풍부한 사운드 모두 만족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거실에서 TV를 보는 것과 다르게, 방 안에서 빔 프로젝터를 통해 대화면으로 영화를 보는 것은 마치 영화관에 간 것 같은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해주는 경험입니다. 사방이 막혀있고, 불을 끄는 것 만으로 방 안이 어두워지고 단순한 구조로 사운드도 더 풍부하게 들리기 때문에 영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그동안은 방 안에서 대화면으로 프로젝터를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요, 일반적인 프로젝터로는 투사거리 때문에 방 안에서 80인치도 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.
그런데 LG전자 HU715Q 프로젝터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라서 벽에서 20cm만 띄워도 100인치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선명한 화질과 좋은 스피커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추가적인 제품 없이 프로젝터 하나 만으로 방 안을 영화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
LG전자 HU715Q 제품이 다른 프로젝터보다 뛰어나고 방 안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이유를 아래에 말씀드리겠습니다.
LG전자 HU715Q를 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이유
1. 초점 거리가 짧아서 좁은 공간에서도 대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.
HU715Q는 초단초점 프로젝터입니다. 그래서 벽에서 21.7cm만 띄워놔도 100인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 이 포스팅의 제목처럼 120인치 화면을 보려면 31.7cm를 띄우면 됩니다. 제품 자체의 두께가 31.5cm이기 때문에 50cm 정도의 여유 공간으로 100인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
조그만 탁자나 평평한 스툴 같은 가구에 올려놓고 사용하면 의자에 앉아서 영상을 감상하기 적당한 높이가 됩니다.
그리고 벽에 바짝 붙여놓을 수 있기 때문에 왔다갔다 할 때 영상을 가리지 않아서 시청에 방해받지 않고, 눈뽕도 맞지 않을 수 있어서 이것도 커다란 장점입니다.
그리고 빛의 특성 상 투사하는 거리가 길수록 흐려지기 마련인데 초단초점이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. 그래서 초점 거리가 짧으면 공간적으로도 이득이지만 화질 측면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.
보통의 방에서 100인치 화면이면 거의 벽 한쪽을 꽉 채울 수 있는 크기입니다. 방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한쪽 면을 가득 채우는 크기의 영상을 보면 정말 빠져들듯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.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방에다가 빔 프로젝터 틀어놓고 아이돌 직캠 위주로 보는데 마치 그 공연장에 와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.
2. 4K UHD 해상도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.
LG HU715Q는 가정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젝터 중에 가장 해상도가 높은 4K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. 그래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. 특히나 이 제품은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구나 LED를 사용한 다른 프로젝터보다 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
어떤 사람은 가정용으로 FHD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. 하지만 화면 크기가 워낙 크기 때문에 FHD와 4K 사이에는 분명한 화질 차이가 있고, 그 차이는 실제로 체감이 될 정도입니다. 4K 영상을 4K 프로젝터로 보면 화질의 선명함이 차원이 다릅니다.
2,000,000:1의 명암비, HDR10 기능을 지원하고, 주변 환경과 영상의 밝기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더 생생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. 그리고 필름메이커 기능이 있어서 프레임과 색감 등을 영화 원작자의 의도에 맞게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때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이 필름메이커 모드라는 것은 영화 제작사 측에서 본인들의 영화를 TV에서 원하는 색감과 프레임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만든 기능이라고 합니다. LG전자에서 만든게 아니라 워너브라더스 등 영화 제작을 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드이기 때문에, 집에서 더욱 향상된 영화 감상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3. 2000안시루멘으로 형광등만 꺼도 밝은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.
방은 보통 거실보다 어둡습니다. 그래서 방 안의 형광등만 꺼도 LG HU715Q로 밝고 쾌적하게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.
참고로 프로젝터 밝기는 1000안시 이상 3000안시 이하의 제품이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. 1000안시 이하 제품은 너무 어두워서 암막 환경을 꼭 만들어줘야 볼만한 화면이 나오기 때문에 불편하고, 3000안시 이상의 제품은 너무 밝아서 검정색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밝아져서 오히려 제대로 된 영화 감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
2000안시루멘은 낮 시간에 방에 형광등 끄고 봤을 때에도 화면이 잘 보이는 정도의 밝기입니다. 암막 커튼 까지도 필요 없고 일반 커튼이나 블라인드 정도만 쳐줘도 더욱 쾌적하게 감상이 가능합니다.
TV처럼 직접적으로 눈에 빛을 쏘는 게 아니라 벽에 부딪힌 반사광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밝아도 눈이 덜 부담스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. 대신 TV처럼 쨍한 맛은 없지만 TV보다 훨씬 큰 화면을 훨씬 작은 공간에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.
4. 벽이 평평하지 않아도 왜곡 없이 반듯한 화면을 볼 수 있다.
일반적으로 가로 세로 두 방향으로만 화면 기울기를 맞출 수 있는 다른 프로젝터와 달리, LG HU715Q 프로젝터는 15개의 점을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울퉁불퉁한 벽에서도 똑바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
초단초점 프로젝터의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벽이 고르지 않을 경우에 화면 왜곡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인데, LG전자에서는 세부 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그런 단점을 없애버렸습니다. 그래서 그냥 벽지에 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.
5. 2.2채널 40W(20+20) 스피커가 탑재되어 프로젝터 하나로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.
LG HU715Q는 40W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. 보통 10W 남짓의 스피커를 가진 다른 프로젝터들과 다르게 스피커에도 엄청 신경을 써서 별도의 스피커나 사운드바 없이도 훌륭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
특히나 방 안에서 감상한다면 공간이 작기 때문에 40W 스피커로도 차고 넘치는 성능을 경험할 수 있어서 LG HU715Q 하나만으로 화면과 사운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.
사실 이게 대단한 장점이라고 느껴지는 게, 방 안에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여러 물건을 놔두면 지저분해보이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디자인 예쁜 빔 프로젝터 하나만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은 방 안에서 빔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 커다란 장점이 됩니다.
6. 예쁜 디자인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방 안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.
LG HU715Q는 고급스러운 코튼 화이트 컬러의 본체와 3가지 컬러의 패브릭 소재 앞면을 통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장식할 수 있습니다. 현재 판매되고 있는 빔 프로젝터 중에 가장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보통의 빔프로젝터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디자인도 예쁘지 않는 경우가 많고, 디자인에 신경을 쓰면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이 많습니다. 하지만 LG HU715Q는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잡은 몇 안되는 프로젝터 중 하나입니다.
평소에 그냥 놔두면 프로젝터처럼 보이지 않고 인테리어 소품처럼 보일 정도로 예쁩니다. 프로젝터는 사용할 때보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. HU715Q는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에도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.
거실에 이미 자리잡은 TV 말고 방에서도 영화관 같은 몰입감으로 영상을 감상하고 싶을 때 LG HU715Q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. 빔프로젝터 자체의 완성도도 높고, 한국의 대기업 제품이라 품질과 서비스도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빔 프로젝터입니다.